유저들의 무선 이어폰 리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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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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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전문가

가성비 하면 가장 많이 논의 되는 제품 중 하나인 QCY 제품을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실제로 2만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가성비 최강이라 할 수 있더군요. 일단 전용 앱이 없는 브랜드들이 많은데 완전한 한글화는 아니지만 전용 앱의 번뜩이는 기능이 가장 눈에 띕니다. 타사에서는 볼 수 없던 충전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까지 표시를 해주며 뚜껑을 열자 마자 앱이 오픈되는 퀵 뷰 기능은 정말 왜 이런 걸 진작 안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미 오픈형이지만 귀가 작은 편인데도 착용감이 좋았고요. 음질도 가격대에 비하면 준수한 편입니다. 오픈형은 보통 고음이 높고 저음이 낮은 편인데 저음도 일정 수준의 단단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터치 위치가 상단에 있는 게 특이한데 터치 감도도 좋은 편입니다. 수신음이 스피커로 통화할 때처럼 선명합니다. 송신음 또한 약간의 울림은 있으니 비교적 명확한 편이고요. 지하철 터널같이 커다란 소음 같은 경우도 어느 정도 상쇄를 해줍니다. 가격대가 그렇긴 하지만 포장이 너무 싼티가 나며 같은 모델인데도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충전 단자의 마감이 깔끔하지 않아 충전 문제로 좌우 한쪽에 불량이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일명 뽑기 운이라고 하는데 저도 처음 받았을 때는 좌측 이어폰이 잔여 배터리에 비해 하나도 충전이 되지 않아 불량인 줄 알았네요. 제대로 꽂은 후 충전을 하니 문제 없이 페어링이 되었고요. 한글화가 완벽하지 않고 국내 정식 출시가 아니다보니 앱에서 이 모델을 선택하려면 스마트폰 언어를 영문으로 바꿔야 하는 편법을 써야 합니다. 앱에 한글화가 안된 부분도 꽤 있고요. 터치 기능을 2개씩 밖에 할 수 없다는 점도 아쉽습니다. 착용감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귓구멍이 크거나 지성 피부를 가진 분들은 쉽게 빠질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운동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 음질이 나쁘진 않지만 전반적인 소리가 다소 탁하게 느껴집니다. 이어폰이 유광이다보니 미끄럽고 자성이 강해 빼다가 실패할 경우가 많은 것도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완충 후 이어폰의 통화는 2시간, 음악은 3.5시간 가능하다고 하니 요즘 나오는 코드리스이어폰 대비 짧은 편이라 할 수 있겠네요. 송신음을 또렷하게 해주는 기능은 없는지 사용자의 목소리를 명확하게 전달하기는 어려워 시끄러운 곳에서 통화는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QCY 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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